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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콜맨 터프스크린 2룸하우스 거실형 텐트와 동계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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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꽃은 동계 캠핑이라고 했던가..

12월 31일 마지막날을 맞아 새해 첫날은 특별하게 시작하고 싶어서 캠핑을 떠나게 되었다.

 

동계다 보니 이번에는

우리에게 유일하게 있는 거실형 텐트 콜맨 터프스크린 2룸 하우스 올리브샌드를 챙겼다.

이 텐트를 구매해서 이용한 지도 2년 정도 되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항상 이용했다.

이제 사용한 지 오래되어서 찢어진 곳도 있고 폴대도 휘었지만 우리의 첫 텐트다 보니 아직 애정이 많이 간다.

 

 

 

 

 

 

콜맨 터프스크린 2룸 하우스 텐트

 

 

 - 첫 거실형 텐트로 이 텐트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가장 큰 선택의 이유는 카키색과 베이지의 조합이 맘에 들었다.

우리는 거의 2인 캠핑을 하기 때문에 크기가 너무 큰 텐트도 부담스러웠는데 이너텐트, 거실 면적도 적당하고 좋았다.

 

 

 

 

 

콜맨 터프스크린 2룸 하우스 상세 정보

 

터프 스크린 2룸 파우스 상세정보

 

 

- 정원은 4~5명으로 되어있는데 이너텐트 안에서 성인 4명이 자기에 전혀 무리가 없는 사이즈이다.

하지만 이너텐트를 설치한 후 거실에서 생활하기에는 성인 4명이 조금 답답하다고 생각하는 정도였다.

- 무게는 무겁지만 이 정도 크기에 다른 텐트들보다는 양호한 수준인 것 같다.

 

 

 

 

 

 

 

콜맨 터프스크린 2룸 하우스 외부

콜맨 터프스크린 2룸 하우스 외부 - 낮

 

- 터프스크린 2룸 하우스 측면.

  폴대에 색이 입혀져 있어 구분하기 쉽다. 그래서 설치할 때 헷갈리지 않고 할 수 있다.

왼쪽이 침실, 오른쪽이 거실이다. 스커트 부분이 없어서 밑부분이 살짝 뜬다. 바람이 많이 불 때는 조금 불편했다.

 

 

 

 

콜맨 터프스크린 2룸 하우스 외부 - 밤

- 밤에 찍은 우리 텐트 

 자리가 좋아서 그런지 너무 예뻐 보인다.

카키색과 베이지색이라 자연과 함께 있을 때 잘 어울린다.

폴대가 좀 휜 부분이 있어서 지금은 살짝 각(?)이 안 나오지만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콜맨 터프스크린 2룸 하우스 거실

콜맨 터프스크린 2룸 하우스 정면

- 열심히 설치 중인 우리.

이 부분이 정면이자 메인 문으로 사용하는 방향이다.

안에 이너텐트는 따로 팩다운 없이 고리에 걸어서 설치한다. 

 

 

 

 

콜맨 터프스크린 2룸 하우스 - 거실

- 테이블 세팅과 2인 의자까지 놔두면 저 정도 공간이 된다.

원래 사용하는 테이블은 육각 테이블이 아닌 일반 우드롤 테이블을 사용하는데, 겨울에는 중간에 난로 넣기도 좋고

테이블이 낮다 보니 더 공간이 넓어 보이고 활용하기가 좋다.

그래서 겨울에는 종종 저 육각테이블을 사용한다. 정말 잘산템인 것 같다.

 

- 메인 의자 : 카고 컨테이너 폴딩 체어

- 메인테이블 : 토효 육각 테이블

- 선반 : 레드코코 우드 쉘프

- 쿨러 : 스탠리 15.1L

 

 

 

 

 

 

 

 

 

콜맨 터프스크린 2룸 하우스 거실 내부

콜맨 터프스크린 2룸 하우스 - 거실 내부 낮

- 우리 가족 코기까지 앉으면 모든 세팅이 끝났다.

육각 테이블은 안에 난로를 넣지 않을 때는 폴딩박스 덮개를 이용해서 활용한다.

 

이렇게 내부는 의자 3명(?), 테이블, 선반, 아이스쿨러, 인디언 행어까지 두어도 여유롭다.

 

 

 

 

 

콜맨 터프스크린 2룸 하우스 - 거실 내부 밤

 

- 육각테이블 중간에 난로를 놔둔 모습.

이렇게 놔두면 테이블에 둘러앉은 사람들 모두 따뜻해져서 좋다. 

난로는 사실 근처가 따뜻하고 멀리 있으면 열이 그까지 가기가 쉽지 않아서 겨울에 꼭 필요한 테이블이다.

그리고 공간도 꽤 있어서 음식들을 놓기에도 전혀 좁지 않고 좋다.

(텐트를 리뷰하려 했으나 테이블을 더 많이 언급함..ㅎ)

 

 

 

 

 

 

콜맨 터프스크린 2룸 하우스 내부 - 이너텐트

콜맨 터프스크린 2룸 하우스 - 이너

 

동계 캠핑 내부공사는 방수포, 그라운드시트, 이너텐트, 러그, 자충매트, 전기장판, 이불 이런 식으로 하는 편이다.

전기장판의 역할이 커서 한기가 올라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동계캠핑 필필 필수품은 사실 전기장판인 것 같다.

이번 전기장판은 내가 뽑기가 잘못 걸린 건지 아무리 온도를 높여도 크게 따뜻해지진 않지만 없으면 안 될 존재다.

 

 

 

 

 

 

콜맨 터프스크린 2룸 하우스 - 이너

 

- 잘 때는 난로를 안으로 들이고 환기구, 창문, 문 다 1/3 정도 열어둔다. 사실 그래서 더 추운 거 아닌가 라는 느낌이 들 정도다ㅎㅎ 그래도 최~~~~ 대한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해놓는다. (일산화탄소 경보기 꼭 챙기기 필수!!!!!!)

- 써큘레이터의 각도에 따라 따뜻한 공기가 밑으로 내려오는 정도가 다르다. 써큘레이터가 없다면 아무리 난로를 틀어도

서있을 때는 따뜻하다고 느껴지지만 바닥에 누워있으면 매우 춥다. 그래서 써큘레이터+난로는 필수이다.

※ 저렇게 했는데도 밑부분에 따뜻한 공기가 잘 오지 않아서 다음에는 조금이라도 높은 야전침대를 가져가 볼 생각이다.

 

 

 

 

 

 

이번 동계캠핑은 춥기도 했지만 잘 때는 너무 따뜻해서 푹 잤다.

캠핑은 가면 무조건 고생이긴 하지만 다녀오면 추억에 많이 남아서 또 가고 싶어 지는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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